'세자가 사라졌다' 김용명·김원훈·조진세 카메오 활약…애드리브 폭발

입력 2024.04.03 17:34수정 2024.04.03 17:34
'세자가 사라졌다' 김용명·김원훈·조진세 카메오 활약…애드리브 폭발
사진=MBN '세자가 사라졌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세자가 사라졌다'에 코미디언 김용명, 김원훈, 조진세가 첫 회부터 큰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N 새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김진만)에는 김용명, 김원훈, 조진세가 특별 출연한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흥행으로 이끈 김지수, 박철 작가가 다시 만났다. 이외에도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세자가 사라졌다' 1회에서 김용명은 '이 구역 절대 강자' 왈짜패 두목으로, 김원훈은 저잣거리를 휘어잡는 이야기꾼으로, 조진세는 김원훈 뒤에서 큰 그림을 그리는 카리스마 반란군 수장으로 변신해 3인 3색 개성 만점 웃음을 준다.

김용명, 김원훈, 조진세는 촬영하는 내내 생동감 넘치는 애드리브를 현장 호응을 끌어냈다. 김용명은 묵직한 표정에 상반되는 몸 개그를 날려 유쾌함을 뿜어냈고, 김원훈은 자연스러운 표정과 현실 연기로 강력한 웃음을 전파했다.
조진세는 무게감 있는 정극 연기를 선보였지만 오히려 배꼽 잡는 박장대소를 일으켜 반전미를 안겼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재치 넘치는 에너지와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작품 곳곳에 활력과 즐거움을 더한 세 사람의 활약은 '세자가 사라졌다' 1회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라고 예고했다.

한편 '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 처음 방송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