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장이수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박지환(43)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3일 저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지환이 오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아내와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그의 아내는 11세 연하라고 알려졌다.
박지환은 코로나19 시기에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결혼식을 미루게 됐고, 오는 27일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부부의 연을 맺는다.
또한 박지환은 이날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을 마쳤으며, 그가 출연하는 방송분은 오는 10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에 그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아내와 연애 이야기를 공개할지 관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지환은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다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이수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화 '1987' '봉오동전투' '범죄도시2'에 연달아 출연했고,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경성크리처'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오는 24일 공개되는 '범죄도시 4'와 연내 공개 예정인 '경성크리처2' 등으로 대중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