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선재 업고 튀어' 통해 '로코 천재' 수식어 얻고파"

입력 2024.04.03 15:49수정 2024.04.03 15:48
변우석 "'선재 업고 튀어' 통해 '로코 천재' 수식어 얻고파"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변우석이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로코 천재'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바랐다.

3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 제작발표회는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윤종호 감독이 참석했다.

변우석은 극 중에서 톱스타 류선재 역을 맡았다.
그는 이날 극 중 배경인 2008년으로 돌아간 소감에 대해 "(류) 선재와 나의 나이가 같다, 34살"이라며 "대본을 읽으면서 내가 잊고 있던 순간의 장면이 떠올랐다, 여러 가지 추억에 잠겨서 2008년 배경이 와닿으면서 연기했다"라고 했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로맨틱 코미디를 정말 좋아한다, 하나가 아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힘쎈여자 강남순' 다음에는 꼭 로맨스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작품을 통해) '로코천재 변우석' 수식어를 얻고 싶다"라고 바랐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시간을 거슬러 돌아가 열아홉이 된 열성 팬이 자신의 최애인 유명 아티스트를 죽음으로부터 구해내는 이야기로 오는 8일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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