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설경구과 박은빈이 사제 지간으로 만난다.
'하이퍼 나이프'(가제)는 촉망받던 천재 의사 '세옥'(박은빈)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덕희는 세계 최고의 신경외과의다. 애증으로 얽힌 제자 세옥을 수술실에서 쫓아낸다. 세옥은 불법 수술장 섀도우 닥터로 살아간다.
박병은은 마취과 의사 '한현호'다.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세옥의 실력을 누구보다 아까워한다.
'신의 퀴즈: 리부트'(2018~2019) 김선희 작가와 '낮과 밤'(2020~2021) 김정현 PD가 만든다. 제작진은 "범죄 스릴러에 메디컬 장르를 더했다"며 "두 천재 의사의 광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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