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 미쳤네"…'나는솔로' 19기 솔로남녀, 모솔 탈출하나 '찐 핑크빛'

입력 2024.04.03 09:46수정 2024.04.03 09:46
"티키타카 미쳤네"…'나는솔로' 19기 솔로남녀, 모솔 탈출하나 '찐 핑크빛'
ENA,SBS플러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에서 '솔로나라 19번지'를 핑크빛으로 물들인 '티키타카 커플'이 탄생한다.

3일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 19기 솔로남녀는 데이트를 떠나기 전 데이트 장소를 의논하며 '꽁냥꽁냥 모드'에 돌입한다.

그 가운데 두 사람이 데이트 준비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뜻밖의 공통점을 확인하고 깜짝 놀란다. 이들은 "우리 너무 소름 끼치네"라며 "왜 잘 맞지?"라고 '척하면 척'인 상황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심지어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기던 중, 새끼손가락을 걸고 굳은 맹세까지 나눈다. MC 데프콘은 진짜 '핑크빛'을 풀풀 풍기는 두 사람의 연인 같은 분위기에 "이렇게 잘 맞아야 커플이 되는 것"이라고 감탄한다.

이어 데프콘은 '데이트 무아지경'에 빠진 두 사람의 모습이 계속되자 "이야 시간 잘 가네"라며 혀를 내두른다. 이이경 역시 "새로운 그림이긴 하네"라고 과몰입해 이들 커플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두 사람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토크 합을 자랑한다. 솔로남은 "잘 통하는 사람들끼리 있으니 시간이 금방금방 가네"라며 "벌써 다 왔어?"라고 너스레를 떨고, 솔로녀는 "왜 이렇게 빨리 달렸냐"며 데이트가 끝난 아쉬움을 재치 있게 토로한다.
두 사람의 빈틈없는 호흡에 송해나는 "티키타카 미쳤네!"라고 감탄한다. 3MC도 홀린 이들 커플의 정체가 더욱 궁금해진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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