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 앨범 연속 발매 당일 밀리언셀러

입력 2024.04.02 11:12수정 2024.04.02 11:12
미니 6집 첫날에만 118만장 팔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 앨범 연속 발매 당일 밀리언셀러
[서울=뉴시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4세대 K팝 간판 걸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3연속으로 발매 당일 밀리언셀러 음반을 내놨다.

2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6집 '미니소드 스리: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가 발매 당일인 전날에만 총 118만7103장이 판매되면서 '밀리언셀러'로 직행했다. 신보는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음반 차트(4월 1일 자)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he Name Chapter: TEMPTATION)'(발매 첫날 판매량 186만8919장),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The Name Chapter: FREEFALL)'(발매 첫날 판매량 192만7363장)에 이어 세 앨범 연속해 첫날 판매량 100만장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음원에서도 흥행 신호탄을 터트렸다. 음원 공개 2시간 만인 전날 오후 8시 미니 6집 전곡이 멜론 톱 100 차트에 진입했다. 이날 0시에는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와 직전 앨범의 수록곡 '블루 스프링(Blue Spring)'까지 순위권에 들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데자 뷔(Deja Vu)'는 공개 직후 멜론 톱 100과 벅스 실시간 차트에 각각 30위, 10위로 진입한 뒤 2일 0시 기준 각각 10위,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글로벌 차트에서의 성적도 주목할 만하다. '미니소드3: 투모로우'와 '데자뷔'는 이날 오전 9시까지 각각 2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7개 국가/지역의 톱 송 차트에서 '톱 10'에 랭크됐다. 특히 앨범은 미국과 일본, 영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이 앨범은 애플뮤직 차트에서는 33개 국가/지역 '톱 10'에 들었다.

'데자뷔' 뮤직비디오는 공개 8시간 33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하며 팀 자체 최단기간 뮤직비디오 1000만 뷰 달성 신기록을 세웠다. 이 뮤직비디오는 또한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정상을 찍었고, 한국과 미국, 캐나다, 칠레 등 여러 국가/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음악'과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자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전날 오후 8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미니소드3: 투모로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쇼케이스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위버스 라이브 기준으로 183개 국가/지역의 팬들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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