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감자탕 데이트…데프콘도 "이건 좀" 경악한 '나솔' 모솔들

입력 2024.04.02 09:59수정 2024.04.02 09:58
아침부터 감자탕 데이트…데프콘도 "이건 좀" 경악한 '나솔' 모솔들
SBS플러스 나는 솔로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나는 솔로'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모태 솔로들의 데이트에 경악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솔로 나라 19번지를 떠난 19기 출연자들의 데이트에 적신호가 켜진다.

데이트에 앞서 사랑스러운 의상을 장착하고 한껏 꾸민 솔로녀 앞에 등장한 솔로남은 "감자탕집으로 갑시다"라고 데이트 목적지를 밝힌다.

이를 들은 MC 데프콘은 "데이트 코스로 최악인 감자탕집이요?"라고 반문하고, 송해나는 "아, 아닌 것 같은데…”라고 탄식을 금치 못한다. 솔로녀 역시 "나 우아하게 커피 마시려고 했는데"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진다.

시작부터 삐그덕거린 데이트는 시간이 갈수록 점입가경 상황에 빠진다.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대화를 위태롭게 지켜보던 데프콘은 "탄식 금지! 눈물 금지!"를 외치고, 한껏 가라앉은 분위기 속 솔로녀는 결국 "우리 너무 안 맞는다"라고 묵직한 한 방을 날린다.


그러다 데이트 분위기는 점차 숙연해지고 심지어 돌발 상황까지 발생해 3 MC마저 아찔하게 만든다. 송해나는 "좋은 사람인 건 알겠는데..."라며 어쩔 줄 몰라 하고, 데프콘은 "이건 좀 너무..."라고 말을 잇지 못한다. 3 MC마저 '급당황'하게 한 솔로 나라 19번지의 충격 반전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3일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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