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32)과 트로트 가수 원혁(35)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수민과 원혁은 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그랜드워커힐서울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 공개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후 원혁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예비 장인인 이용식에게 천천히 다가가고, 결국 진심을 전해 사위로 인정받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수민은 이용식의 딸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배우인 원혁은 지난 2022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뒤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