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시아버지, 언론사 46년 근무→광고 모델 활동까지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윤진이의 시아버지가 '동상이몽2'에서 화려한 이력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윤진이, 김태근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윤진이, 김태근 부부는 주말 아침부터 장난감으로 인해 갈등을 벌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윤진이가 12개월 딸 제이와 산책 후 돌아온 사이, 김태근이 식탁 위에서 택배 상자를 뜯고 있었던 것. 더불어 딸의 개월 수에 맞지 않는 장난감을 끝까지 조립하는 김태근의 모습에 윤진이는 지쳐갔다.

장난감을 둘러싼 신경전이 계속됐고, 김태근은 윤진이의 계속된 면박과 비교에 서운함을 폭발했다. 그런 가운데, 주말을 맞아 윤진이의 시부모님이 찾아왔다. 윤진이와 김태근의 냉전에 시아버지가 중재에 나섰다.

지치지 않는 일장 연설로 눈길을 끈 윤진이의 시아버지는 잡지사, 신문사 등 46년간 언론사에서 근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잡지사 과장 시절 길거리 캐스팅으로 맥주 광고 모델로 데뷔, 이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약한 이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