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불고기·산낙지 싹싹 먹고 갔다"…류담 장모 인증

입력 2024.04.02 00:01수정 2024.04.02 00:00
"톰 크루즈, 불고기·산낙지 싹싹 먹고 갔다"…류담 장모 인증
[서울=뉴시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지난해 내한해 방문했던 강남 식당이 개그맨 류담 장모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확인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캡처) 2024.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지난해 여름 방문해 화제를 모았던 서울 모 식당의 정체가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는 최근 '황당하게 웃기는 홍진경과 절친들의 찐노가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홍진경이 한 식당에서 개그맨 김인석, 박휘순, 남창희, 래퍼 그리와 만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식당 사장이 음식을 서빙했고, 이를 본 박휘순은 "개그맨 류담 장모님"이라고 소개했다. 김인석은 "어머님이 너무 젊으시네요"라고 말했고, 사장은 "사회생활 잘하시네요"라고 화답했다.

홍진경은 "얼마 전에 톰 크루즈가 식당에 방문했다고 들었다"고 궁금해 했다. 식당 사장은 "(톰 크루즈가) 바싹 불고기하고 산낙지 초회하고 싹싹 먹고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식당이 올해로 96년째다.
제가 3대 사장"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톰 크루즈는 지난해 7월 영화 '미션 임파서블 7' 홍보차 방한했다. 당시 톰 크루즈가 스토퍼 매쿼리 감독과 배우진, 경호원 등 일행 30명과 함께 서울에 위치한 유명 음식점에 방문한 목격담이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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