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맞은 우리' 함은정, 母 조미령에 뺨 맞았다…극심한 모녀 갈등

입력 2024.04.01 15:50수정 2024.04.01 15:50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 母 조미령에 뺨 맞았다…극심한 모녀 갈등
KBS 1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수지맞은 우리'에서 함은정 가족이 불화를 겪는다.

1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극본 남선혜 / 연출 박기현) 6회에서는 진수지(함은정 분)가 엄마 장윤자(조미령 분)를 향한 냉랭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어딘가 심각해 보이는 수지네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수지가 연신 고개를 떨구고 있는 가운데, 얼굴이 빨개진 채 화를 삭이고 있는 진나영(강별 분)과 어떻게 된 일인지 파악 중인 윤자의 모습이 이들 사이에 예사롭지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게 한다.

수지와 가족들은 이내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을 한다. 윤자는 얼굴이 빨갛게 부은 나영의 모습을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수지에게 무슨 일이냐며 따져 묻는다. 급기야 윤자는 수지의 뺨까지 때리고, 이에 수지도 지지 않고 단호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등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일은 점점 더 커져 진장수(윤다훈 분)와 박복선(서권순 분)도 나서고, 진도영(김종훈 분) 또한 이를 말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렇게 수지네 가족은 얽히고설키며 서로를 향해 모진 말을 하게 되고 분위기는 더더욱 심각해진다고. 이에 수지네 가족이 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갈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수지맞은 우리' 6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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