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하희라와 밥먹다가 설레면 상 엎어"

입력 2024.04.01 00:00수정 2024.04.01 00:00
최수종 "♥하희라와 밥먹다가 설레면 상 엎어"
[서울=뉴시스] 최수종(왼쪽), 하희라. (사진=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캡처) 2024.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최수종이 아내인 배우 하희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최수종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MC 서장훈은 "만약 최수종 씨가 하희라씨 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하희라 씨가 재혼을 했으면 좋겠냐. 영원히 나를 그리워했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최수종은 "재혼할 사람이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서장훈은 "그럼 만에 하나 형님이 떠나신 후에 1년도 안 됐는데, 어쩌다보니 재혼하셨다면 섭섭하실 것 같냐"고 물었다. 최수종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냐"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아울러 서장훈이 "과거 사랑꾼 최수종이 '밥 먹다가도 설레면 상을 엎는다'라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이에 모(母)벤져스는 "뽀뽀하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수종은 "뽀뽀는 너무 가볍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힌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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