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최수종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MC 서장훈은 "만약 최수종 씨가 하희라씨 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하희라 씨가 재혼을 했으면 좋겠냐. 영원히 나를 그리워했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최수종은 "재혼할 사람이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서장훈은 "그럼 만에 하나 형님이 떠나신 후에 1년도 안 됐는데, 어쩌다보니 재혼하셨다면 섭섭하실 것 같냐"고 물었다. 최수종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냐"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아울러 서장훈이 "과거 사랑꾼 최수종이 '밥 먹다가도 설레면 상을 엎는다'라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힌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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