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임현식이 소개팅에서 황혼 맞춤 '홍삼 캔디 목걸이'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임현식과 가수 토니 어머니 이옥진 여사의 소개팅이 그려졌다.
이날 임현식은 토니 어머니에 "내일이 화이트데이"라며 준비한 선물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어젯밤에 준비했다"며 직접 만든 홍삼 캔디 목걸이를 꺼내 토니 어머니의 목에 걸어줬다.
토니 어머니는 "선물 받으면 뭐든 좋다"고 감사함을 표했고 임현식은 "단 게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하니까 아침저녁으로 하나씩만 드시라"고 했다. 이에 토니 어머니는 "저는 당이 있어서 단 거를 안 먹는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