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패션 전문가, 유재석에 "이건 탑골공원 룩"

입력 2024.03.31 16:20수정 2024.03.31 16:20
'런닝맨' 패션 전문가, 유재석에 "이건 탑골공원 룩"
[서울=뉴시스] 31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SBS TV '런닝맨'에서 힙 따라잡기에 나선 멤버들의 패션 컨설팅이 공개된다. (사진=SBS TV '런닝맨' 제공) 2024.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런닝맨' 멤버들의 패션 컨설팅 결과가 공개된다.

31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SBS TV '런닝맨'에서 MZ(20·30대 청년) 세대 사이에서 떠오르는 힙 코스 중 하나인 패션 컨설팅이 진행됐다. 패션 소품들이 준비된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패션 진단을 앞두고 "여기 뭐지?", "이거 또 얼굴 색깔이야?"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개그맨 유재석은 지난 퍼스널 컬러 진단에서 전문가의 진단을 외면한 채 본인의 취향만을 고집하는 '야매 퍼스널 강사'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도 "나 퍼스널 컬러 선생님이랑 싸운 사람이다", "선생님 저 안 참아요"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이에 전문가의 특별 케어가 시작됐다. 평소 유재석이 자주 쓰는 베레모에는 호평을 늘어놨다. 그러면서 "요즘 힙이 아쉽다", "이건 탑골공원 룩이다"며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입담으로 신경전을 펼쳤다.

런닝맨 내 '패션왕'인 래퍼 하하도 그 자리를 피할 수 없었다.
멤버들은 "자기보다 무조건 힙한 것만 입는다", "유행을 따라가는 애"라며 격한 반응으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전문가는 초반부터 "웰시코기가 떠오른다"며 촌철살인을 했다. 이외에도 멤버들에게 "귀티가 나지 않는다", "자기의 고집이 있다"며 거침없는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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