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사랑비' 시절 과했다…비 특수 효과에 천만원 써"

입력 2024.03.30 20:08수정 2024.03.30 20:07
김태우 "'사랑비' 시절 과했다…비 특수 효과에 천만원 써"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김태우가 자신의 '사랑비' 무대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같이 놀아, 봄' 축제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손님으로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러블리즈와 GOD 김태우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태우에게 "솔직히 이제 와서 얘기하자면 '사랑비'는 너무 과했다"고 했다. 이에 김태우는 "늘 과하다"며 자신의 과함을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은 김태우의 '사랑비' 무대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무대의 시작과 함께 내리는 비 특수 효과를 보며 김태우는 "저 비 특수 효과 제 돈으로 한 거다", "비 내리는 것만 천만 원 썼다"고 밝혔다.

과거 자신의 영상을 보던 김태우는 말랐던 과거의 자신에게 감탄하다가도 "과하다, 과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저 ('사랑비' 무대) 의상 포인트는 스리피스 정장인데 너무 과하다"며 당시 "커프스, 행거칩, 넥타이핀, 스리피스에, 큼지막한 벨트까지 다 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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