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아이랜드2: N/a'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28일 뉴스1 취재 결과, 로제는 엠넷 K팝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아이랜드2: N/a' 시그널 송 가창에 참여한다.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아이랜드2 : N/a'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협업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걸그룹이 탄생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아낼 전망이다.
'아이랜드2 : N/a'는 더블랙레이블의 수장 테디가 마스터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테디는 블랙핑크, 2NE1, 전소미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바 있다. 로제는 테디와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 서바이벌 시그널 송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로제가 솔로곡을 선보이는 것은 2021년 3월 발표한 솔로 앨범 '알'(R) 이후 3년여 만이다.
지난달 로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한 해 제가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솔로 활동을 귀띔한 바 있어 이번 시그널 송 참여가 어떨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아이랜드2 : N/a'는 오는 4월 18일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프로듀서 및 디렉터로 태양, 24(투애니포), VVN(비비엔), 모니카, 리정이 합류했으며, 배우 송강이 스토리텔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