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편스토랑' 출격…기상 후 모습에 "이럴줄 몰랐다" 흠칫 '폭소'

입력 2024.03.28 10:38수정 2024.03.28 10:38
김호중 '편스토랑' 출격…기상 후 모습에 "이럴줄 몰랐다" 흠칫 '폭소'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김호중이 출격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혜성 같이 등장한 천재 성악가에서 트로트까지 섭렵하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편셰프로 출사표를 던진다. 누구보다 먹는 것에 진심인 김호중의 먹고 사는 일상, 처음부터 끝까지 반전의 연속인 김호중만의 마이웨이 요리 스타일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녹화 당시 공개된 VCR 속 김호중은 마치 야생 곰이 포효하듯 거친 매력을 발산하며 잠에서 깼다. 이어 그는 "배고프다"를 연발하더니 '아침 멍'을 시작했다. 무대 위 '트바로티' 모습과는 180도 다른, 너무도 자연스러운 김호중의 아침 모습에 모두들 "귀엽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가장 놀란 것은 김호중 본인이었다. 김호중은 VCR 속 자신의 모습에 "이럴 줄 몰랐는데"라며 흠칫 놀라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호중만의 모닝 루틴이 시작됐다. 배가 고프다던 김호중이 가장 먼저 먹은 것은 생들기름 한 숟가락. 그는 예전부터 목관리를 위해 기상 후에 들기름을 자주 챙겨 먹는다며, 이날도 "들기름이 왜 이렇게 맛있지?"라며 들기름 한 입도 맛있게 먹어 웃음을 줬다.

잠시 후 세면, 면도를 마친 김호중이 뽀송뽀송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어 카메라를 향해 조금 큰 하트를 날렸다. 김호중의 색다른 매력에 흠뻑 빠진 '편스토랑' 식구들은 "귀엽다"를 연발했다. 김호중 역시 VCR을 통해 기상 직후와 사뭇 달라진 자신의 멋진 모습을 보며 "'편스토랑' 너무 좋다!"고 대만족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김호중의 본격적인 아침 요리가 시작됐다. 그는 스스로를 "파워 울트라 한식파!"라고 소개한 뒤 먹는 것에 진심인 만큼,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무엇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반전 넘치는 마이 웨이 요리 스타일이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취향이 확실한 김호중만의 요리 스타일을 보며 이연복 셰프가 "'편스토랑' 맞춤형 인재"라고 극찬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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