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추리반3', 4월 26일 컴백…박지윤·장도연·비비·재재·최예나 출격

입력 2024.03.28 10:30수정 2024.03.28 10:30
'여고추리반3', 4월 26일 컴백…박지윤·장도연·비비·재재·최예나 출격
사진=티빙 '여고추리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여고추리반'이 약 2년 만에 시즌3로 돌아온다.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연출 임수정, 김아림) 측은 28일 박지윤, 장도연, 비비, 재재, 최예나의 반가운 모습을 담은 추리반 전학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여고추리반' 시리즈는 세라여자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5명 추리반 학생들의 미스터리 어드벤처로 지난 2021년 1월 시즌1 공개 후 완성도 높은 세계관과 치밀한 스토리텔링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어 같은 해 12월 시즌2가 공개됐으며 오는 4월 시즌3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난 22일 티빙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업로드된 짧은 영상을 통해 새 시즌에 대한 힌트를 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추리반'의 다섯 멤버가 등장해 각자만의 개성이 넘치는 인사로 유쾌함과 에너지를 함께 전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이내 반전된 분위기 속 홀로 전학 인사를 하고 있는 텅 빈 교실에 갑작스러운 의문의 노크 소리와 문소리가 들려오는가 하면, 교실을 나와 어둡고 음산한 복도를 걷는 이들의 뒷모습까지 더해지면서 벌써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여고추리반3' 임수정 PD는 "현실감 있는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오랜기간 보다 많은 자료들을 조사하며 심혈을 기울였고, 따라서 이전 시즌보다 더 큰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난 시즌과의 차별점을 전했다. 더불어 "경력직 출연자들의 추리력과 그것을 능가할 반전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한편 '여고추리반3'는 오는 4월26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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