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에 이어 성수 트리마제 '초저가' 입성한 연예인의 정체

입력 2024.03.28 09:35수정 2024.03.28 15:47
김지훈에 이어 성수 트리마제 '초저가' 입성한 연예인의 정체
이특. 사진=MBC '라디오스타'


[파이낸셜뉴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40억원에 달하는 성수동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에 초저가로 입성했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최근 배우 김지훈이 1억5000만원에 매수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던 곳이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슈퍼주니어의 이특, 희철, 예성, 은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과 은혁은 부동산 재테크에 성공한 후일담을 전했다.

이특은 “그 당시 어머니가 ‘이거 있대. 한 번 가서 보자’고 해서 봤는데 너무 좋더라. 동해에게 얘기했고 동해도 좋아서 계약했다. 은혁, 희철에게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가 “초창기 입주에서 재미 봤다. 이특이 귀인이다”라고 놀라워하자 김희철은 “입주 스트레스 때문에 두 달 만에 다시 이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특이 ‘팔지 말고 1년만 버티라’고 말렸는데 팔 수 있는 시기가 되자마자 정리했다”고 아쉬워 했다.

다만 화제가 된 김지훈에 비해 이특 등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사례는 알려져 있지 않았던 바 있다. 이에 대해 김구라가 “언론을 막은 거냐”고 하자 이특은 “저는 그 정도의 이슈가 안 되는 사람”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특은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이특은 “5년 전부터 공부 좀 해 보자 싶어서 녹화 끝나고 부동산 공부를 했다. 직접 거기까지 가서 상권도 살펴 보고 그랬다”라며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특이 매입한 아파트는 트리마제로 앞서 배우 김지훈이 40억원 상당의 아파트 입주권을 1억5000만원에 매수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던 곳이다.


최근 방송인 오정연도 계약금 1억4000만원으로 해당 아파트에 입주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강남과 접근성, 한강 조망권 등을 고려해 당시 미분양이었던 트리마제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현재 트레마제는 성수동 랜드마크 중 하나인 고가 아파트로 꼽힌다.

김지훈에 이어 성수 트리마제 '초저가' 입성한 연예인의 정체
출처=‘재밌는 거 올라온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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