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요즘 친한 연예인? 동네 주민 김지훈…일주일에 4번 만나"

입력 2024.03.27 23:26수정 2024.03.27 23:26
이특 "요즘 친한 연예인? 동네 주민 김지훈…일주일에 4번 만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특이 김지훈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게스트로 나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 자리에서 슈퍼주니어는 멤버들끼리 전투력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팬들도 그렇고 저희 싸움 얘기를 유독 좋아해 주시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전투력이 떨어졌다"라고 전했다.

그는 "내년에 슈퍼주니어 20주년인데 다시 불러주시면 싸움도 만들고 에피소드 만들어서 오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예전에는 생일파티 때 멤버 아닌 사람 부르면 그걸로 서운해하고 싸우기도 할 정도였는데, 이제는 알아서 생일 보내도 그냥 축하해 준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MC 유세윤이 "부부처럼 되는 거지~"라며 공감했다.

그러자 MC 김구라가 부부처럼 친한 연예인이 누가 있는지 궁금해했다.
이특히 배우 김지훈을 언급했다. 이특은 "같은 동네 살다 보니까 지훈이 형을 일주일에 4번 정도 본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줬다. 아울러 "사우나 가면 둘 다 머리카락이 기니까 다른 손님이 '여탕인 줄 알았습니다' 하더라"라며 농을 던져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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