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페이커, 연락하고 밥도 먹는 사이…존경심에 존댓말 써"

입력 2024.03.27 22:50수정 2024.03.27 22:50
김희철 "페이커, 연락하고 밥도 먹는 사이…존경심에 존댓말 써"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희철이 페이커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게스트로 나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 자리에서 MC들이 "지난 출연 때 출연료보다 값진 걸 얻었다던데"라고 물었다. 김희철은 지난 2019년 크리스마스 당일 촬영을 떠올리며 "(프로게이머) 페이커 선수와 같이 나왔다. 크리스마스 약속 다 취소하고 출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페이커와 '라스' 동반 출연 후 친분이 생겼다며 "지금은 연락도 하고, 밖에서 밥도 먹는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아직도 존댓말 쓴다, 너무 존경해서"라고 고백했다.

그는 페이커와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비교하기도. "오늘은 (같이 나온 게스트가) 너무 칙칙하다. 제가 얻는 게 없지 않냐?"라면서 "심지어 회사 나간 애 앨범 홍보하러 저희가 나온 거 아니냐?"라고 농을 던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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