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경규가 새로운 영화를 오는 2026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개그맨 이경규가 출연한 가운데 MC 유재석으로부터 영화 관련 질문을 받았다.
유재석은 '복수혈전', '복면달호' 등을 떠올리며 "한동안 영화 작품들을 공개했는데, 최근 들어 소식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경규가 입을 열었다. "내가 영화사를 90년대에 차렸다. 30년이 됐는데 영화 세 편을 냈다. 그 사이사이에 직원도 있었을 거 아니냐? 사람들은 쉽게 생각할지 몰라도 월급 주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한 출혈이 있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사실 코로나 전부터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었다. 만약 (시나리오 작업이) 잘되면 그때는 영화감독을 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