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박서진이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최근 동생과 함께 행사 섭외가 온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 모자의 서울 데이트가 담겼다.
지난주, 박서진은 우울증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서울에 초대해 첫 서울 데이트에 나섰다. 이어 박서진은 어머니의 스타일 변신을 위해 헤어메이크업숍을 방문했다.
앞서 박서진은 스튜디오에서 장구 연주와 함께 '강원도 아리랑'을 열창하며 흥을 돋우었다. 이어 박서진은 많은 지역 행사가 시작되는 지금, 동생 박효정의 섭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서진은 "저만 섭외하면 되지, 동생까지 같이 올 수 있냐고, 페이를 더 주겠다고 했다"라며 "절대 안 된다고 했다, 수면 위로 올리면 안 된다"라고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서진은 동생과의 듀엣은 안 될 것 같다며 "동생 팬이 있는 모습을 못 볼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담은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