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투애니원 시절, 연예계·스포츠계 모든 남자 날 원했다"

입력 2024.03.27 18:43수정 2024.03.27 18:43
산다라박 "투애니원 시절, 연예계·스포츠계 모든 남자 날 원했다"
유튜브 '슈퍼마켙 소라'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산다라박이 '슈퍼마켙'에 출연해 투애니원 시절 인기를 언급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서는 산다라박이 출연한 '산다라박 데뷔 15년 동안 열애설이 없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산다라박은 공개된 영상에서 "젊을 때 연애 못해본 게 한이다"라며 매니저를 매수해서라도 연애를 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산다라박은 늘 연하의 남자만 만났었다고 고백했다.
산다라박은 "너무 어린 남자를 만난 게 아니라,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성향이라 같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성향의 남자를 찾다 보면 주로 연하였던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투애니원으로 활동하던 2009년, 2010년, 2011년을 언급하며 "그 당시 연예계, 스포츠계 모든 남자들이 절 원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산다라박은 남자들의 엄청난 대시들을 거절했다며 "2~3년 동안 제가 힘들게 했던 분도 있고, 집 앞에 찾아와서 사장님한테 걸려 혼난 적도 있다"라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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