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성수동 랜드마크 고급 아파트 초저가 입주…은혁·동해도 '떡상' 경험

입력 2024.03.27 16:56수정 2024.03.27 16:56
이특, 성수동 랜드마크 고급 아파트 초저가 입주…은혁·동해도 '떡상' 경험
사진=MBC '라디오스타'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슈퍼주니어 이특이 성수동의 랜드마크가 된 고급 아파트에 초저가로 입주한 스토리를 공개한다. 은혁, 동해까지 이특 덕에 부동산 '떡상'을 경험했다는 이야기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연출 김명엽 황윤상)에는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해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이특, 소문난 부동산 전문가 성수동 고급 아파트 입주 썰(ssul) 푼다!'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구라가 "이특 씨가 부동산 전문가로 소문이 났다"라고 운을 떼자, 이특은 "5년 전부터 부동산에 관심이 생겼다"라며 밤 녹화가 끝나면 발품을 팔아 매물 관찰을 하며 주변 상권과 건물 방향 등을 섬세하게 공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특이 배우 김지훈과 함께 성수동 고급 아파트에 초저가로 입성하며 부동산 재테크를 성공한 '장발즈'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김구라가 이슈로 떠오른 김지훈의 부동산 재테크에 비해, 소문이 나지 않은 이특의 소식에 의아해하며 "언론에 안 난 건 언론을 막은 것인가?"라고 묻자, 이특은 "(제가) 그 정도의 이슈는 안 되는 사람이니까"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어머니 권유로 성수동 아파트를 매입하게 됐다는 그는 동해와 은혁, 김희철에게 해당 매물을 소개했다. 그런데 김희철은 "1년만 버티자"라는 이특의 간곡한 만류에도 '입주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입주 2달 만에 해당 아파트를 팔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안 팔았으면 어떻게 됐느냐는 질문에 이특은 "두 배 이상이 오른 상황이다, '떡상'했다"라고 답했다.

은혁과 동해까지 부동산 '떡상'을 안겨준 '미다스 손' 이특의 얘기에 김구라는 "귀인이네, 좋은 친구네"라며 감탄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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