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남친 "아름 의식 없어…괜찮을 거라고 기도"

입력 2024.03.27 11:50수정 2024.03.27 11:50
티아라 출신 아름 남친 "아름 의식 없어…괜찮을 거라고 기도"
티아라 출신 아름 SNS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아름)과 재혼을 준비 중인 연인이 아름의 상태에 대해 밝혔다.

아름의 연인은 27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아름이 팬분들과 관계자분들 걱정과 격려의 연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다른 불필요한 이상한 연락은 하지 말아 주세요, 적당히 좀 해주세요"라며 "사람이 아프고 의식이 없는데 참…자제 부탁드립니다, 아름이가 괜찮을 거라고 저는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아름이 이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름은 지난해 12월 아름은 전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며, 이혼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현재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당시 그는 "(전 남편과) 이미 몇 년 전부터 이혼이었지만 법적으로만 도장을 못 찍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전 남편이 자녀들의 얼굴에 대소변을 뿌리는 등 아동학대를 일삼았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다. 이어 아름은 지난 25일 전 남편의 가정 폭력을 주장하며 폭행을 당한 뒤 찍은 사진을 공개해 파장이 커졌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는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두 아들을 뒀다. 지난해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며 남편과의 불화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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