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아름)이 극단적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오전 OSEN에 따르면 아름은 이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앞서 아름은 지난해 12월 아름은 전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며, 이혼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현재 남자 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당시 그는 "(전 남편과) 이미 몇 년 전부터 이혼이었지만 법적으로만 도장을 못 찍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전 남편이 자녀들의 얼굴에 대소변을 뿌리는 등 아동학대를 일삼았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다. 이어 아름은 지난 25일 전 남편의 가정 폭력을 주장하며 폭행을 당한 뒤 찍은 사진을 공개해 파장이 커졌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는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두 아들을 뒀다. 지난해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며 남편과의 불화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