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술도 칼로리 생각하는 편…직업병 때문에 기름장은 버려"

입력 2024.03.26 21:50수정 2024.03.26 21:49
한혜진 "술도 칼로리 생각하는 편…직업병 때문에 기름장은 버려"
유튜브 채널 '한혜진'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한혜진이 음주 스타일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26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이어트에 엄격한 한혜진이 선정한 술안주 톱6'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술도 칼로리를 생각하는 편"이라며 맥주 한잔으로 가볍게 시작했다. 이어 "술이 들어가니까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첫 번째 안주로 닭발, 닭똥집이 등장했다. 안주를 차례로 맛본 한혜진이 행복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특히 한혜진이 기름장을 보더니 자신의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보통 양념으로 기름장이 자주 나오는데, 저는 처음부터 소금, 후추만 달라고 한다. 그리고 옆 사람의 기름을 살짝만 가져와서 넣는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걸 미처 말하기 전에 이렇게 기름장이 나오면 버린다"라며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냥 직업병인 것 같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이어 "닭발은 콜라겐이다. 살짝 지방이 섞였지만, 난 이걸 피부를 위해서 먹는 것"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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