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임지연♥이도현 결혼식 축가 욕심…"200만 원 내고 부를게"

입력 2024.03.26 21:32수정 2024.03.26 21:31
조혜련, 임지연♥이도현 결혼식 축가 욕심…"200만 원 내고 부를게"
E채널 '놀던 언니2'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조혜련이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커플 임지연, 이도현을 언급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E채널,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놀던 언니2'에서는 조혜련이 깜짝 등장한 가운데 '축가의 여왕'이라고 불려 웃음을 샀다.

최근 셀럽 결혼식에서 유쾌한 축가를 선보인 그는 "얼마 전에는 홍서범 오빠의 아들이 결혼했는데, 지인 중에 얼마나 많은 가수들이 있겠냐? 다 됐고 조혜련 불러 달라고 해서 '아나까나' 불렀잖아"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지혜가 "요즘 축가 진짜 많이 하지 않냐?"라며 궁금해했다. 조혜련은 "요즘 축가 많이 해, 이번 주에 또 있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바라는 건 '더 글로리' 임지연, 이도현이 사귄다더라. 이 사람들이 결혼할 때 내가 축가를 해주면 얼마나 좋아하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채리나가 "왜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세요?"라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그러자 조혜련이 "한 돈 200만 원 주면 되잖아?"라면서 돈을 내고 노래를 부르겠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아울러 "만약 (평소 친분이 있는) 수영, 정경호가 결혼하면 축가비로 한 100만 원 줄 수 있다. 모르는 사이면 200만 원이지"라더니 "아이유가 결혼하면 300만 원까지 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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