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채리나가 외모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E채널,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놀던 언니2'에서는 가수 채리나가 '곰보집 딸'이란 소리에 화가 났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어릴 때 충격적인 일들이 몇 가지 기억난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 아버지 시대에는 마마, 수두 이런 걸로 많이 돌아가셨잖아. (유행병이 돌았는데) 아빠만 의사가 겨우 살린 거야"라고 회상했다.
채리나는 "아빠 얼굴에 그 곰보 자국이 남아 있다.
그러면서 "(그 뒤로) 내 외모에 관해 누가 욕하거나 그러면 스트레스받아. (외모 콤플렉스) 그게 남아 있는 것 같아"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