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박서진 "연애하고픈 마음 생겨…자만추가 좋아"

입력 2024.03.26 17:17수정 2024.03.26 17:17
'모태솔로' 박서진 "연애하고픈 마음 생겨…자만추가 좋아"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서진이 연애관을 공개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첫 서울 데이트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어머니와 함께 평소 본인이 다니는 강남의 메이크업숍으로 향한다. 그는 어머니를 예쁘게 변신시켜 주고 싶었지만, 어머니는 예상보다 길어지는 시간에 "왜 이리 오래 걸리냐" "배고프다" 등 야속한 반응만을 보여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한다.

이 가운데 박서진의 어머니는 메이크업숍 직원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소개팅 주선을 부탁해 박서진을 당황케 한다. '살림남' 공식 모태솔로 박서진은 스튜디오에서 "사실 요즘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면서도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가 좋다"고 밝히며 솔직한 연애관을 고백한다.


이후 박서진은 어머니를 위해 고급 레스토랑, 경복궁 한복 데이트를 준비하지만, 계획은 점점 틀어지며 위기를 맞는다. 설상가상 예상치 못한 꽃샘추위 속 두 사람의 데이트는 파국으로 치닫고, 어머니는 "집에 가겠다"며 폭발하고 만다고. 박서진 모자의 아슬아슬한 첫 서울 데이트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살림남'은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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