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개그우먼 신기루가 유튜브계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신기루는 매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를 통해 솔직 담백한 입담과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해당 채널에서 호평을 받았던 '아우르기루'에 이어 '낮술하기루' 콘텐츠에서는 게스트들과 함께 낮술을 즐기는 등 유쾌한 토크를 통해 '밥친구' '술친구'로 등극했다. 신기루 특유의 허언증 토크와 남다른 입담으 어우러지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기루의 '낮술하기루'는 단순 먹방이 아닌 음식과 토크가 곁들어진 콘텐츠다. 그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게스트들을 이끌어가며 호흡이 척척 맞는 티키타카를 뽐냈고, 구독자들의 고민 상담까지 척척 해냈다. 나아가 그녀는 음식과 잘 어울리는 술을 추천해 주는 등 남다른 '먹센스'로도 호응을 끌어냈다.
신기루는 또 구독자들과 만나 즉석 팬 미팅을 즐기다가도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여러분들도 살다가 너무 하고 싶은 일을 하면 그때는 좋았다가, 익숙해지면 욕심이 생기고 약간 징징거리게 된다"며 "그 또한 일상이고, 별스러운 일이 아니니까 그냥 그렇게 다 지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또한 '낮술하기루'에서 이은지, 김대희, 권재관, 나선욱, 히밥, 이상준, 김민경, 홍윤화, 풍자, 김준호 등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 '찐친'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높은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는 '은지랑 평냉에 막걸리 적시기루' 편에서 신기루는 게스트로 처음 나온 이은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편안하게 하면 된다,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등 무심한 듯 깊은 배려심까지 드러냈다.
'뭐든하기루'에서는 친근한 옆집 언니, 누나의 모습으로 게스트는 물론, 보는 이들에게 좀 더 편안하게 다가갔다. 이로 인해 신기루는 "부담 없이 편안해 보인다" "제대로 루며 들었다" "힐링 받는 중"이라는 등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한편 '뭐든하기루'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업로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