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자' 오늘 시즌2로 컴백…새 '메기남' 합류에 마라맛 토크까지

입력 2024.03.26 09:27수정 2024.03.26 09:27
'대표자' 오늘 시즌2로 컴백…새 '메기남' 합류에 마라맛 토크까지
오오티비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대표자 : 지역을 대표하는 자'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새로운 '메기남'과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

26일 오후 6시 시즌2를 공개하는 오오티비의 예능 '대표자 : 지역을 대표하는 자'(이하 '대표자')는 대한민국 7개 지역을 대표하는 7명의 출연진이 펼쳐내는 본격 지역 부심 배틀 토크쇼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매주 국밥, 군대, 축제, 안주 맛집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저마다 '지역부심'을 걸고 토크 배틀을 벌여 우승자를 뽑는다. 각 지역에서 살아본 자들만 알 수 있는 '꿀팁'을 생생히 전달하는 것은 물론, 매운맛 토크 열전으로 전국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일으켜, 매 회마다 조회수 100만 뷰를 훌쩍 넘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는 등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다.

이에 '대표자'는 이날 한층 업그레이드한 시즌2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시즌1에서 '미(美)친 입담'을 선보이며 맹활약한 서울 대표자 유희관, 강원 대표자 강현석, 경상 대표자 신규진, 전라 대표자 미르, 제주 대표자 홍상표와 충청 대표자 나선욱이 시즌2에도 굳건한 각 지역의 원조 대표자로 나선다. 여기에 경기·인천 지역 대표자로는 남다른 예능감을 갖춘 것은 물론, 해당 지역에서 무려 20년간 거주했다는 새로운 '메기남'이 합류한다.

출연진은 개그맨 이창호 등 경기·인천 지역 출신이거나 거주 중인 연예인들을 떠올리며 '메기남'의 정체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내놓다가, "누가 오더라도 기선제압을 제대로 해놓겠다"며 텃세를 예고한다.

하지만 모두의 기대감 속 새롭게 등장한 '메기남'은 원조 대표자들 사이에서도 지지 않는 '마라맛 토크'를 가동하며 남다른 기를 발산, 현장을 초토화한다. 서울 대표자 유희관이 "투수 출신인 내가 삼진 넣기 딱 좋은 관상"이라고 메기남을 도발하자, 메기남이 "볼이 느리더구먼"이라는 반격을 가동하며 '입담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쳐 토론 분위기에 불을 붙이는 것.

그런가 하면 시즌2에서는 이원생중계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각 지역 시민들과 거침없는 의견을 주고받으며 더욱 풍성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우승자를 선정하는 투표 역시 출연자들의 표뿐 아니라, 불꽃 토론을 이원생중계로 확인한 시민들과 현장 제작진의 표까지 더하는 등 한층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다.

특히 시즌2의 첫 주제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떡볶이'가 선정된 가운데, 치열한 '지역 부심' 토크를 거쳐 '떡볶이 대전'에서 우승하게 될 지역과 대표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오오티비는 ootb STUDI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창섭의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를 비롯해, 엄지윤이 각종 VIP 서비스를 체험하는 '상팔자 : 매일 VIP 되는 여자', 이이경이 각종 역(驛)을 찾아 그 주변의 매력 탐방에 나서는 '전역자 : 전 세계 역을 리뷰하는 자', 무인도 릴레이 생리얼 개척 예능 '무이자: 무인도에 이어 사는 자' 등 각종 '~하는 자' 시리즈로 MZ세대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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