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이 병원 옥상에서 위험한 상황을 맞이한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극본 남선혜/연출 박기현) 측은 병원 옥상 난간에서 환자와 대치 상황을 벌이는 수지(함은정 분)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 분)의 쌍방 치유드라마다.
공개된 스틸에서 병원 사람들 모두 옥상 수지와 환자를 지켜보고 있어 심상치 않은 순간임을 짐작게 한다. 나아가 수지의 잔뜩 화가 난 얼굴과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대비돼 이들 앞에 펼쳐진 상황을 지켜보게 만든다.
하지만 잠시 뒤 수지는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수지맞은 우리' 제작진은 "1회 방송부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한 시도 조용할 날 없는 수지와 인물들이 그려나갈 다양한 에피소드를 기대해 달라"라며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수지에 착붙한 함은정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지맞은 우리'는 '우당탕탕 패밀리' 후속으로 25일 오후 8시 3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