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난 당장이라도 하고 싶어"

입력 2024.03.25 09:42수정 2024.03.25 09:42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난 당장이라도 하고 싶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의 결혼 생각에 대해 밝혔다.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준호가 김지민, 황보라, 정이랑과 저녁 식사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황보라는 김준호에게 "지민이 허락도 안 받고 전세 연장했다면서요?"라며 "그리고 지민이한테 '나 연장했으니까, 너도 연장해' 그랬다고요?"라고 추궁했다. 김지민 역시 "그날 낮 12시쯤 전화 와서 '너도 계약 연장한다고 해'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보라와 정이랑은 김준호의 전세 계약 연장 소식을 듣고 "결혼해서 살림 합칠 생각이 없는 것"이라며 분개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솔직히 얘기하면 난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지"라며 이를 부정했다. 이에 세 사람이 "말만 그렇다"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넌 내가 프러포즈하면 바로 결혼할 거야?"라고 역습을 시작했다.


그러자 정이랑은 "뭐야, 이거 프러포즈야?"라며 들떴고, 황보라는 진지하게 "올해 프러포즈 계획이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어떻게 이걸 (김지민) 앞에서 얘기하나"라고 당황해했다. 이후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지는 이날 방송에서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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