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연애 들킨 문상현 "사랑이 죄냐" 결국 방에 감금

입력 2024.03.24 20:20수정 2024.03.24 20:20
'미녀와 순정남' 연애 들킨 문상현 "사랑이 죄냐" 결국 방에 감금
'미녀와 순정남'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미녀와 순정남' 문성현이 연애 사실을 들켜 방 안에 갇혔다.

24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고대충(문성현 분)이 정미(미람 분)와의 첫사랑을 들켜 가족들에게 혼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고대충은 정미와의 연애 사실을 들켜 김선영(윤유선 분)에게 집으로 끌려 들어왔다. 고대충은 나이 많은 사람과 연애하는 것에 대해 나무라는 김선영에 "우리 정미 누나 머리채 잡고 미장원 때려 부수고, 엄마 깡패냐"고 받아쳤다.


이어 고대충은 "사랑이 죄냐"고 소리를 치며 김선영의 화를 더욱 돋구었고, 두 사람의 언성은 더욱 높아졌다. 고대충은 "고등학생은 나이 많은 사람 사랑하면 안 되는 법이라도 있냐", "아무리 나를 구속해도 우리 사랑은 절대 막을 수 없다"며 정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결국 고대충은 방 안에 갇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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