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박효신에 완전 빠져…혼자 팬미팅까지 다녀와"

입력 2024.03.24 19:52수정 2024.03.24 19:51
한가인 "박효신에 완전 빠져…혼자 팬미팅까지 다녀와"
텐트밖은유럽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한가인이 '박효신 앓이'를 고백했다.

2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에는 프랑스 미식의 중심지 리옹으로 간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가인은 남프랑스에서 아침을 맞이하며 뮤지컬 '베토벤' 음악을 들었다. 이에 라미란이 "무슨 노래냐"고 묻자, 한가인은 "박효신이 출연한 뮤지컬 '베토벤'을 보고 완전히 빠졌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박효신 뮤지컬 '베토벤' 보다가 울었다"라며 "여기 출국 전전날 팬미팅 다녀왔다, 팬클럽 가입하고 본인 인증 후 1인 1매만 가능한데 티케팅에 성공해서 혼자 갔다왔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 쓰고 모자 쓰고 갔다"라며 "사진은 같이 절대 못 찍는다, 난 그런 거 못 한다, 어릴 때부터 늘 동경의 대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또 "박효신처럼 실체가 있으면 공연보고 덕질할 수 있지만 소설 속 주인공에 빠지면 답이 없다"라며 "만지고 싶은데 못 만지니까 자는 오빠 손이라도 만지는 거다"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