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김수현과 얼굴 맞댄 사진 의도 뭘까…김수현, 열애설 '칼차단'(종합)

입력 2024.03.24 17:02수정 2024.03.24 17:02
김새론, 김수현과 얼굴 맞댄 사진 의도 뭘까…김수현, 열애설 '칼차단'(종합)
김새론 김수현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김새론(23)이 새벽 김수현(36)과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올린 의도가 뭘까. 해당 사진에 곧바로 온라인에서는 두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김수현 측은 이를 '칼차단'했다.

김새론은 2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그러나 짧은 사이 이 사진을 확인한 누리꾼들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의 사진이 빠르게 확산됐다. 누리꾼은 이 사진을 두고 "두 사람 무슨 사이냐" "술자리에 있다가 찍은 사진일 수도" "연인 사이인가"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온라인에서 해당 사진이 계속해서 화제가 되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날 곧바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김수현 측은 "현재 김수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린다"라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과거 김수현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 골드메달리스트에도 함께 소속돼 있었고, 김새론은 2022년 12월 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다.

한편 2000년 7월생으로 현재 만 23세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적발된 음주 운전 및 사고 미조치 혐의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자신이 속했던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활동을 중단하며 자숙 기간을 가졌다.
그랬던 그는 지난해 12월 음주 운전 1년 7개월 만에 SNS에 새 게시물을 올리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1988년 2월생으로 만 36세인 김수현은 현재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용두리 마을의 슈퍼마켓 집 아들 백현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눈물의 여왕'은 4회 만에 시청률 1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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