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김신영이 약 1년 6개월간 진행했던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마무리하며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신영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감사합니다, 1년 6개월"이라며 "정말 많이 배우고 행복했습니다"라며 "전국노래자랑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해주세요, 함께했던 모든 분 잊지 않을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인천 서구 편 녹화를 마친 후 촬영한 MC 김신영과 출연진의 단체 사진이 담겼다. 분홍색 니트를 입은 김신영은 사진 가운데 앉아 양손에 꽃다발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한편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 2064회 인천 서구 편을 마지막으로 MC 자리에서 내려온다. 그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받아 1년 6개월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왔다. 코미디언 남희석이 오는 31일 진행되는 '전국노래자랑' 전라남도 진도군 편부터는 등장해 김신영 뒤를 이어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