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母, 12월 큰 수술…너무 아파 죽고 싶다고 하더라"

입력 2024.03.24 09:53수정 2024.03.24 09:53
강주은 "母, 12월 큰 수술…너무 아파 죽고 싶다고 하더라"
강주은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강주은 가족이 갑작스럽게 하차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이유를 공개한다.

TV 조선 '아빠하고 나하고'가 공개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약속한 6개월 중 어느덧 한 달밖에 남지 않은 강주은 가족의 합가 스토리가 펼쳐진다.

강주은의 아버지는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 도중 아내의 병으로 인해 하차하게 되어 죄송하다"라며, 12월 있었던 강주은 어머니의 수술 사실을 밝혔다.

강주은은 "수술 직후 '엄마, 엄마'하고 불렀더니, 엄마가 고개를 저으며 '주은아 죽고 싶어, 너무 아파'라고 하더라"라며 눈물겨운 그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강주은 어머니는 "너랑 민수가 매일 울면서 기도한 걸 안다"라며, 가족 모두가 가슴 졸였던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당초 6개월의 기간제 합가를 약속했던 강주은 가족에게 남은 시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강주은은 "엄마, 아빠가 캐나다에 가면 한국에 얼마나 빨리 돌아올 수 있을까?"라며, 재합가를 기약했다. 그러나 강주은 어머니는 "생각해 봤는데 어쩌면 안 돌아올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다른 생각을 고백했다. 과연, 강주은 가족의 합가는 계속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