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최수종, ♥하희라 연극 매번 관람…"대사 암기할 정도"

입력 2024.03.23 22:09수정 2024.03.23 22:09
'사랑꾼' 최수종, ♥하희라 연극 매번 관람…"대사 암기할 정도"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최수종이 하희라가 하는 연극을 빠지지 않고 매번 관람한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배우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최수종에게 '희친차'(희라에게 미친 자)라며 그의 연극 내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최수종은 "하희라 씨가 연극 공연하는데, 하희라 씨가 공연하는 날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간다"고 답했다.
또 그는 "나중에 지나니까 스태프 목걸이를 만들어주더라"는 비화도 전했다.

최수종은 "나중에는 대사를 암기할 정도로 되니까 '오늘은 거기서 대사 템포가 늦었고 왜 대사를 틀렸니'라고 할 정도"라며 후배들에게 피드백을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희라 연극을 보러 가 관객들을 안내하며 실제로 스태프 역할을 한다고 전했고 "내가 (하희라) 대신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린다"고 전해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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