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맘심 저격수' 장민호 인정 "어머니들이 다 좋아해"

입력 2024.03.23 08:52수정 2024.03.23 08:51
전현무, '맘심 저격수' 장민호 인정 "어머니들이 다 좋아해"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현무가 '트로트계 꽃사슴' 장민호를 '맘심 저격수'로 인정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장민호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특히 전현무가 장민호를 트로트계 꽃사슴이 아닌 '여심'(여자의 마음)을 뛰어넘어 '맘심'(어머니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저격수로 인정한다고 해 숨겨진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장민호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의 스페셜한 무대를 위해 풍물패를 섭외하는가 하면, 팬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노래 '사랑 너였니'를 EDM으로 편곡하는 등 화려한 볼거리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고조되는 분위기 속 장민호는 '사랑' 가사에 맞춰 크고 작은 하트 포즈를 취하고 섹시한 웨이브를 뽐낸다. 특히 어머니들을 향해 하트를 던진 후 받아서 화살로 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우레와 같은 함성이 쏟아진다고. 이를 보던 전현무는 "하나하나 다 어머니들이 좋아하는 요소"라며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장민호의 필살 애교에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

이와 함께 김희철이 "셋째 고모가 민호 형 팬"이라며 "민호 형 콘서트를 다 따라다니시더라, 첫날, 둘째 날, 셋째 날 공연 목록도 다 아신다"라고 해 장민호의 입이 귀에 걸리게 했다는 후문. 급기야 김희철은 VCR에 장민호 팬클럽이 나오자 "방금 우리 고모 지나간 것 같은데?"라며 매의 눈을 치켜떠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