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제니가 추억의 감기 소녀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404'에서는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90년대 당시 화제를 모았던 '감기 소녀'의 모습으로 등장해 깜찍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멤버들은 1991년 톱스타로 변신, 추억을 소환했다. 차태현이 배우 최민수, 오나라는 가수 강수지, 양세찬이 가수 심신의 스타일을 따라 해 웃음을 샀다. 이어 유재석이 "제니는 뭐야?"라고 물었다. 제니가 "감기 조심하세요~"라며 당시 CF 속 소녀의 유행어를 따라 해 웃음을 더했다.
멤버들 모두가 아파트에 입성했다. 내부 인테리어를 구경하던 이들은 다시 추억에 잠겼다. 유재석은 초등학생들 사이 유명했던 전과를 발견하고 격하게 반겼다. 이에 오나라, 양세찬 등과 신나게 얘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유재석이 "잠깐만, 제니는 태어나기도 전이잖아?"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른 방에 있던 제니가 "저 태어나기 한참 전입니다~"라면서 해맑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파트404'는 입주민 6인이 실제 아파트 사건을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