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19기가 갈등 속 랜덤 데이트에 나선다.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는 오는 27일 방송을 앞두고 '로맨스 소용돌이' 속 허우적대는 '솔로나라 19번지'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영수는 제작진과 인터뷰 중인 영자 쪽을 바라보며 손을 번쩍 든 뒤, "죄송한데 저랑 대화 한번하고 인터뷰 다시 하시면 안 될까요?"라고 요청한다.
영수는 '나는 솔로' 사상 처음으로 인터뷰 중인 출연자를 빼가는 모습으로, 스튜디오 MC인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을 당황하게 한다.
위태로운 상황 속, 제작진은 '랜덤 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솔로남들은 하늘색 후드티로 갈아입고 갈대밭 한가운데 자리를 잡고, 솔로녀들은 오렌지색 후드티를 입고 나타난다. 이중 옥순이 갈대밭을 헤치고 솔로남들을 향해 걸어가 과연 누구와 매칭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뒤이어 영식은 자신의 랜덤 데이트 상대를 확인하자, 주먹까지 꽉 쥐면서 기쁨의 미소를 보인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이경 역시, 반전 결과를 확인한 듯 "와! 대박!"이라며 경악한다.
반면 운명 데이트 상대를 확인한 상철은 입술을 꽉 깨물며 고개를 푹 숙인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