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주식·코인 아예 몰라, 허튼 데 안 쓰면 돈 모여"

입력 2024.03.22 14:18수정 2024.03.22 14:18
남윤수 "주식·코인 아예 몰라, 허튼 데 안 쓰면 돈 모여"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남윤수가 'MZ 자린고비'에 등극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MZ 살림박사'에 이어 'MZ 자린고비'에 등극한 남윤수의 알짜배기 하루가 공개된다. 주부 9단 이정현이 놀랄 만큼 탁월한 살림 능력에 이어 쓸데없는 지출은 하지 않는 알뜰한 소비 습관까지 보여주는 착실한 26세 청년, 남윤수의 일상이 금요일 저녁 많은 시청자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윤수는 택배 도착 소식에 '심쿵 보조개 미소'를 지으며 현관으로 향했다. 남윤수가 이토록 설레며 기다린 택배 상자 속 물건의 정체는 수세미였다. 수세미를 바로 사용해 본 남윤수는 "진짜 좋다, 그런데 생각보다 비싸서 나는 잘 못 쓸 것 같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사소한 것에도 돈을 쉽게 쓰지 않는 편이다, 옷도 잘 안 산다, 정말 필요한 것에만 쓴다"라고 말했다. 그런 남윤수를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은 "알뜰하다", "진짜 살림꾼"이라며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고. 남윤수는 지난 출연에서도 애호박, 양파를 하나 사도 발품을 팔아 저렴한 가격으로 얻고야 마는 면모를 보였다.

그렇다면 알뜰살뜰 살림꾼 남윤수는 어떻게 재테크를 하고 있을까. 이에 대해 남윤수는 "주식, 코인 이런 거는 아예 모른다"라며 '허튼 데 안 쓰는 게 돈을 모으는 길'이라는 자신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전해 절약왕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꼭 사고 싶은 걸 마음에 두고 있다가 산다"라며 쓸 데 쓰는 똑똑한 소비 습관을 전했다.

이어 남윤수는 이날 '무지출 레시피' 2종 요리를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출을 줄인 초저가 레시피인 것. 특히 이 과정에서 심지어 '0원'짜리 절약 메뉴를 만드는 남윤수의 비법도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 "MZ자린고비에 임명합니다"는 감탄이 나올 정도로 기막힌 레시피들을 공개한 26세 알뜰 청년 MZ살림꾼 남윤수의 일상은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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