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예비아빠 붐이 이정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곧 아빠가 되는 붐에 대한 다양한 축하가 쏟아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한해는 "함께 축하할 일이 있다"라며 "붐 지배인의 주니어 '꼬붐이'(태명)가 곧 탄생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입을 모아 축하 인사를 전한 가운데 붐은 "매일 너무 떨리고 매일 너무 신기하다"라며 설렘과 행복의 반응을 보였다.
이때 이정현이 "제가 보내준 장어 때문에 임신하신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앞서 이정현이 '편스토랑'에서 장어 요리를 선보였을 때 붐이 높은 관심을 보였고, 그런 붐을 위해 이정현이 직접 장어를 선물했던 것. 붐은 "완전히 영향 있다"라며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거듭 인사해 큰 웃음을 줬다.
이어 붐은 "(꼬붐이가) 지금 열심히 발을 차고 있다"라며 "딸꾹질을 할 때 직접 만든 노래를 불러주면 멈춘다"라고 말하며 입가에 번지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함께 붐은 처음 아내와 함께 병원에 가서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의 생생한 순간에 대해 "내가 아내보다 더 흥분했다"라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아내 혼자 병원에 보낸 적 없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붐에 대해 잘 아는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정말 좋은 남편이자 예비아빠"라며 앞으로 훌륭한 아빠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