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아빠' 붐 "이정현이 보내준 장어가 영향 커…정말 감사해"

입력 2024.03.22 10:52수정 2024.03.22 10:52
'예비 아빠' 붐 "이정현이 보내준 장어가 영향 커…정말 감사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예비아빠 붐이 이정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곧 아빠가 되는 붐에 대한 다양한 축하가 쏟아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한해는 "함께 축하할 일이 있다"라며 "붐 지배인의 주니어 '꼬붐이'(태명)가 곧 탄생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입을 모아 축하 인사를 전한 가운데 붐은 "매일 너무 떨리고 매일 너무 신기하다"라며 설렘과 행복의 반응을 보였다.

이때 이정현이 "제가 보내준 장어 때문에 임신하신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앞서 이정현이 '편스토랑'에서 장어 요리를 선보였을 때 붐이 높은 관심을 보였고, 그런 붐을 위해 이정현이 직접 장어를 선물했던 것. 붐은 "완전히 영향 있다"라며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거듭 인사해 큰 웃음을 줬다.

이어 붐은 "(꼬붐이가) 지금 열심히 발을 차고 있다"라며 "딸꾹질을 할 때 직접 만든 노래를 불러주면 멈춘다"라고 말하며 입가에 번지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편스토랑' 식구들이 어떤 노래인지, 불러 달라고 요청하자 붐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아이를 위해 직접 만들었다는 노래를 불렀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붐은 처음 아내와 함께 병원에 가서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의 생생한 순간에 대해 "내가 아내보다 더 흥분했다"라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아내 혼자 병원에 보낸 적 없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붐에 대해 잘 아는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정말 좋은 남편이자 예비아빠"라며 앞으로 훌륭한 아빠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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