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박서함이 특별한 손님을 위한 밀푀유 전골 만들기에 도전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서함이 비좁은 집에서 손님상을 정성 들여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함은 특별한 손님에게 대접할 밀푀유 전골을 만들기로 한다. 그의 손님은 다름 아닌 바로 8세 터울의 남동생.
박서함은 좁은 주방을 대신해 안방에 있는 테이블을 간이 조리대로 활용한다. 방문 앞 눈높이에 맞춘 조리대에서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자취 4년 차 요리 실력은 어떨지 궁금증을 안긴다.
박서함은 밀푀유 전골을 겨우 냄비에 세팅한 후 인덕션 위에 올려 고기와 채소를 익힌다. 그런데 잠시 한눈판 사이 밀푀유 전골이 끓어 넘쳐 주방을 연기로 뒤덮는다.
이에 화들짝 놀란 박서함은 휴대전화 불빛으로 밀푀유 전골을 점검하고 맛을 보고는 "뭐가 잘못된 거지?"라며 당황한다.
그런가 하면, 박서함이 군입대를 앞둔 남동생 앞에서 형다운 모습을 드러낸다. 다 큰 성인 남동생을 '아기'로 여기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는 것. "동생은 너무너무 소중한 존재"라며 사랑을 쏟는 박서함과 비현실적인 형제의 다정한 대화가 공개될 본방송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