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안문숙, 노인 축구단과 만남…최고령 97세 선수에 깜짝

입력 2024.03.21 21:40수정 2024.03.21 21:40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초고령 노인 축구단과 만났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봄맞이 활력 찾기에 나선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자매들은 열정 가득한 노인 축구단을 찾았다. 경기가 끝난 뒤, 안문숙이 큰언니 박원숙이 1949년생이라고 밝히며 박원숙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를 소환했다. 이에 모든 단원이 박원숙보다 나이가 많다며 막내 선수가 83세라고 밝혀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눈에 띄는 실력을 자랑했던 90세 선수부터 최고령 97세 선수까지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90세 선수는 조기 축구회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축구를 하고 있다며 단원 모두 평균 40년에서 50년 이상의 구력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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