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짐승'으로 7년 만에 스크린 복귀…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역

입력 2024.03.21 15:21수정 2024.03.21 15:21
이요원, '짐승'으로 7년 만에 스크린 복귀…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역
이요원/매니지먼트 구 제공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요원이 영화 '짐승'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요원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21일 "이요원이 영화 '짐승'에 출연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짐승'(감독 김민재)은 미애가 출소한 친동생 미옥을 찾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이요원은 극 중 미스코리아 출신 유명 여배우 미애역을 맡았다. 미애는 어릴 적 친부모가 죽고, 양부모에게 입양돼 재벌 3세와 결혼을 준비 중인 인물이다.


이요원은 드라마 '패션70's' '외과의사 봉달희' '선덕여왕' '49일' '마의' '황금의 제국' '욱씨남정기' '부암동 복수자들' '불야성' '이몽' '그린마더스클럽' 등과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서프라이즈' '아프리카' '광식이 동생 광태' '용의자X' '전설의 주먹'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며 장르에 한계 없는 소화력과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가진 배우다.

이요원은 영화 '그래, 가족'(2017) 이후 드라마에 집중해 왔으며, '짐승'으로 7년 만에 영화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짐승'은 올해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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