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택 앞둔 '나솔사계'…눈시울 붉어진 9기 옥순→남자 1호·3호 오열 릴레이

입력 2024.03.21 14:21수정 2024.03.21 14:21
최종 선택 앞둔 '나솔사계'…눈시울 붉어진 9기 옥순→남자 1호·3호 오열 릴레이
ENA, SBS플러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릴레이 오열 사태'가 발생한다.

21일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을 코앞에 두고 눈물의 고백을 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짝' 출신 남자 4인방과 '옥순즈' 4인방은 '연애 멀티버스'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서로에게 못다 한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에 9기 옥순은 '고백의 장소'에 도착한 뒤 "솔직히 남자 3호님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헷갈리게 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감사하다"고 한 뒤 눈시울을 붉힌다.

9기 옥순에게 감사 인사를 받은 남자 3호 역시, 고백의 장소에서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준비했다"고 운을 뗀 뒤, 미리 준비해 온 문구를 읽어 내려간다. 그는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모든 것과는 헤어지기 마련"이라며 과거 힘들었을 당시 위로를 받았던 글귀를 천천히 낭송한다. 그러다 그는 갑자기 울컥했는지, 낭송을 멈추더니 결국 눈물을 쏟는다. 늘 호탕한 모습만 보였던 남자 3호가 오열하자, 이를 지켜보던 3MC 데프콘 조현아 경리도 깜짝 놀란다.

더욱이 '짝'이 낳은 상남자 남자 1호마저도 '눈물 고백'에 동참한다. 남자 1호는 고백의 장소에서 14기 옥순을 언급하더니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며 한 노래를 휴대전화로 들려준다.
이어 음악이 나오자마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복잡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이에 최종 선택을 앞두고 모두 눈물을 쏟은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더욱 궁금증이 커진다.

'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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